'샹치', 북미 개봉 5일 만에 흥행 수익 1억 달러 돌파
박정선 2021. 9. 14. 10:03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북미 박스오피스 10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2021년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랙 위도우'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지난 9월 3일(현지 기준)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10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 개봉 5일만에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2021년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블랙 위도우'의 1억 달러 돌파 기록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개봉 첫 주말 맞이한 노동절 연휴 4일동안 835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면서 2007년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이 기록한 노동절 연휴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웠다. 여기에 개봉 10일차인 9월 12일에는 누적 흥행 수익 1억 4560만 달러를 돌파, 동시기 '블랙 위도우'가 달성한 1억 3160만 달러를 훌쩍 뛰어 넘으며 유의미한 기록를 쌓아 올렸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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