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모집..쌍방향 소통 면접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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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MZ세대와의 쌍방향 소통면접을 일부 직군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인재 눈높이에 맞춰 AI(인공지능)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대화형 면접제도' 등 채용 시스템을 운영한다.
일부 직무 채용에 시범 적용한 이 제도는 해당 직무의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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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CJ제일제당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MZ세대와의 쌍방향 소통면접을 일부 직군에 시범 적용하는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채용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2차 면접, 최종 합격 등 여섯 단계로 진행되며, 식품 및 바이오 사업부문별로 5개 직군(R&D·제조기술·마케팅·영업·경영지원)을 모집한다. 지원 서류는 오는 26일까지 CJ그룹 채용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인재 눈높이에 맞춰 AI(인공지능)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한 ‘대화형 면접제도’ 등 채용 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인턴십 전형도 이어나간다.
AI 역량평가는 비대면 채용 절차를 고려한 온라인 역량검사다. 지난 상반기 채용 때보다 시스템을 더 고도화했으며, 지원자의 인?적성, 성과 창출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소통형 면접제도인 ‘컬처핏 인터뷰’도 도입했다. 일부 직무 채용에 시범 적용한 이 제도는 해당 직무의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과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질문을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무 등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선배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직무능력 평가 전형인 인턴십은 약 4주간 진행한다. 지원한 직무의 선배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실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회사는 지원자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고 지원자는 회사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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