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캐스퍼 사전계약 시작..1385만원부터

이영호 2021. 9.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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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29일 캐스퍼 판매 개시 직후부터 총 6일간 얼리버드 예약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는 기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예약 시점에 선택한 사양과 색상은 이 기간에 최종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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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현대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현대차의 첫 경형 SUV로, 현대차가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첫 차량이기도 하다.

캐스퍼의 사전계약은 기존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고객직접판매(D2C)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세계 첫 공개)와 함께 시작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천385만원, 모던 1천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천870만원이다. 가솔린 1.0 터보 엔진과 전용 디자인으로 구성된 '캐스퍼 액티브' 선택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캐스퍼는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참여자가 13일만에 13만6천명, 캐스퍼 온라인 접속자가 70만 명에 달하는 등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29일 캐스퍼 판매 개시 직후부터 총 6일간 얼리버드 예약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는 기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예약 시점에 선택한 사양과 색상은 이 기간에 최종 변경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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