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추가매입에도 반등 여력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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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3일(현지시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505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모두 11만404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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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3일(현지시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505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모두 11만404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현재 시장가치로 환산하면 51억달러(6조원)에 달한다.
유명 기업의 대량 매수는 통상적으로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비트코인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5400만원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54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4%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428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에서는 주요 국가들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폭발적인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조만간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 7월 재닛 옐런 미 재무방관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검을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도 암호화폐를 ‘우표 거래’에 비유하며 자금 세탁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코인베이스 렌드’ 상품에 대한 소송 가능성 경고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
40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더리움의 시세도 요지부동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39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6%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39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마이클 세일러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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