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시크한 블랙 슈트로 멧갈라 참석
황지영 2021. 9. 14. 08:58
엘리엇 페이지가 '멧 갈라'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멧 갈라'(Met gala)가 진행됐다. 매년 5월 첫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연기해 개최했다.
행사에는 엘리엇 페이지가 참석했다. 깔끔한 블랙 착장에 녹색 꽃으로 포인트를 줬다. 녹색은 독립기념일을 상징하는 컬러다.
올해 '멧 갈라' 테마는 '미국 독립', 주제는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다. 이 테마는 내년 5월 2부 '미국에서: 패션 앤솔로지'(In America: An Anthology of Fashion)로 이어진다.
캐나다 출신인 엘리엇 페이지는 1997년 배우로 데뷔해 2006년 '엑스맨 : 최후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레즈비언임을 커밍아웃했고 지난해 12월 성 전환 수술을 받아 남성이 됐다고 알렸다. 이름 또한 앨런에서 엘리엇으로 개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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