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軍 전역 앞두고 허리디스크..불명예 제대 싫어 2달 버텼다"(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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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양치승은 "원래 1994년도에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에 다치는 바람에 헬스 트레이너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양치승은 "군대에서 만기 전역 두 달 남기고 허리디스크가 찢어졌다. 의가 전역을 하나, 만기 전역을 하나 선택해야 했는데 불명예 제대를 하기 싫어서 2달을 버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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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허경환과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은 "원래 1994년도에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에 다치는 바람에 헬스 트레이너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양치승은 "군대에서 만기 전역 두 달 남기고 허리디스크가 찢어졌다. 의가 전역을 하나, 만기 전역을 하나 선택해야 했는데 불명예 제대를 하기 싫어서 2달을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자대에 2달 동안 누워있다가 제대하고 나서 재활을 하러 갔는데, 갔던 피트니스센터가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니는 곳이었다. 근데 운동을 잘 하고 열심히 하다보니 선생님들이 체육관 해보지 않겠냐 해서 그때 시작해 직업이 됐다. 허리 아픈 것은 운동으로 다 완치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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