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빈 카잔 황인범, 4-0 대승 기여
박린 2021. 9. 14. 08:40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 미드필더 황인범(25)이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황인범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21~22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우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카잔은 4위(4승2무1패·승점14)를 기록했다.
카잔의 아네르스 드라위에르가 전반 2분과 후반 35분, 추가시간에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카잔은 전반 13분 상대 자책골까지 묶어 대승을 거뒀다.
국내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치고 러시아로 돌아간 황인범은 리그에서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은 전반 2분 선제골의 출발점 패스를 했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도 2대1 패스로 쐐기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또 황인범은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직원 250만원, 난 150만원" 운동권서 횟집사장 된 함운경의 분노
- "아파트 놀이터서 학생들이 성관계" 신고...10대 커플 처벌은
- "유부남 배우 성관계 강요" 폭로 허이재가 꼽은 '찐 배우' 누구
- 벽에 머리 박고 자해했다, 40년 감금된 범고래의 슬픈 사연(영상)
- [단독] 박지원과 만나기 전날 밤...조성은, 자료 106건 캡처했다
- "정치하면서 작가인척, 권력쥐고도 피해자인척...이런 유시민"
- "난 무죄다"…30대女 살인 피의자 '교도소 사망' 미스터리
- "카메라 보고 활짝"...98세 할머니는 딸만 흐뭇하게 바라봤다
- 내 여친은 내가 지킨다...로페즈 극성 팬 막아낸 벤 애플렉(영상)
- "정부가 안줘? 그럼 우리가 줘" 12%에 지원금 주는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