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승 GO"..'넘버 1' 코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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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2' 고진영(26)의 2승 출격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린 오리건골프장(파72·647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이 격전지다.
지난 8월23일 끝난 2021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 이후 4주 만에 재개하는 정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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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고진영(26)의 2승 출격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린 오리건골프장(파72·647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이 격전지다. 지난 8월23일 끝난 2021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 이후 4주 만에 재개하는 정규 대회다. 지난주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대항전 솔하입컵이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 인버네스골프장에서 펼쳐졌다.
고진영은 올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다. 12개 대회에서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5차례 ‘톱 10’ 진입이다. 지난달 도쿄올림픽에서 박인비(33·KB금융그룹), 김세영(28·메디힐), 김효주(26·롯데)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했지만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자리와 도쿄올림픽 금메달도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내줘 자존심이 상한 시점이다.
고진영에겐 2019년 ‘보기 프리’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다. 2019년 8월4일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 3번홀부터 2019년 8월30일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 1라운드 8번홀까지 ‘114홀 보기 프리’ 행진을 벌였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보유한 110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 기록을 갈아 치웠다. AIG여자오픈 등판 이후 에너지 충전과 훈련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솔하임컵과 국내 대회에 등판했던 강자들이 대거 불참하는 것도 변수다. 코르다와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휴식을 선택했다. 디펜딩챔프 조지아 홀(잉글랜드)도 빠졌다. 한국은 2009년 챔프 허미정(32)을 비롯해 이정은6(25·이상 대방건설), 박성현(28), 지은희(35·한화큐셀), 최운정(31·볼빅), 김아림(26·SBI저축은행) 등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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