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상 촉진단, '中企 수출 판로' 확대 지원

라영철 2021. 9. 14.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유망 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는 통상 촉진단의 중국 바이어 수출 상담에서 총 69건의 154만 달러를 계약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중국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비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수출 상담 진행에 앞서 중국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화장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을 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對中 수출 상담 69건·154만 달러 계약 진행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도내 유망 기업 10개 사가 참여하는 통상 촉진단의 중국 바이어 수출 상담에서 총 69건의 154만 달러를 계약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중국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비대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수출 상담 진행에 앞서 중국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화장품,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의 기업을 선발했다.

또한,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제품 샘플과 외국어 카탈로그를 현지 바이어에게 미리 보냈다.

도는 코로나 19의 전 세계 확산 이후 중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무료 FTA 컨설팅 지원과 한-중국 FTA를 활용한 특혜 관세 적용 등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연말까지 일본, 북미, 몽골 등 7개국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통상 촉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통상 촉진단이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확대해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