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윈테크, 올 영업익 전년比 1962% ↑ 전망..앞으로 더 기대되는 실적"

박지환 2021. 9. 14.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4일 코윈테크에 대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시스템 전문 업체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및 중국, 유럽 등 해외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코윈테크에 대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시스템 전문 업체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및 중국, 유럽 등 해외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화시스템 74%, 유지보수 3%, 탑머티리얼 23% 등이다. 3월 탑머티리얼 지분 50% 투자로 2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2차전지 본격 증설 사이클로 인해 수주 확대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공정 자동화 시스템 부문 국내 선두 업체로 하반기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의 유럽 증설 계획에 따른 대규모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탑머티리얼 통한 해외 2차전지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도 기대된다. 탑머티리얼은 2016년 이후 미국, 중국, 유럽, 베트남 업체 등에 생산 라인 엔지니어링을 수주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2% 증가할 전망이다. 반기 매출액은 518억원, 영업이익 33억원 기록한 상태로 하반기 대규모 수주 납품 건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 연간 매출액은 1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2%,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1961.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경래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수주 확대 및 향후 소재 사업 가능성까지 충분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