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오늘 김부겸 총리와 동행..첫 대외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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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13일 가석방 출소 후 한 달 여만에 첫 공식일정에 나선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다.
이 부회장이 첫 공개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낙점한데는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삼성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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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난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에 2호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SSAFY 교육 대상 확대와 사업 변화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첫 공개 일정으로 이번 행사를 낙점한데는 청년 인재 육성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삼성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24일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 직접 채용 계획을 공개하면서 SSAF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리는 이재용 부회장의 조속한 경영 복귀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 총리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경영활동 복귀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적 절차를 따라야 하지만 이미 석방된 상황에서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적절한 방안이 아니다"며 이 부회장의 경영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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