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제이브이엠, 실적과 인티팜 모멘텀까지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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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2만2000원으로 처음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24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8배를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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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2만2000원으로 처음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245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 18배를 적용한 것이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외형 성장세와 영업이익률 개선 본격화, 코로나19 이후 국내 인티팜 수요 증가 및 원격 의료 확대로 북미 파우치형 조제기 도입 가속화 기대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12개월 선행 PER 13배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으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 1위 조제자동화 전문 업체로 한미약품 자회사이다. 조제자동화기기는 처방전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약품 분류/분배/포장이 가능하다. 2021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며 주가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목표주가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평균밸류에이션 수준이다.
지역별 매출 및 영업 특징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코로나로 인한 실적 성장 둔화를 경험했다. 다만 3분기부터 직전 분기 선적 이슈로 이연된 20억원 수출 인식이 능하며, 견조한 국내 및 유럽 실적 흐름과 미국 회복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33.7%,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ADC 전자동 약품 관리기기 인티팜은 가격 부담으로 매출 비중 한자릿 수 초반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의료 인력 부족 및 상급 병원 운용 효율화를 위해 신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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