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오미연 "과거 교통사고, 6개월 간 거동 못해..하체 근육 다 빠져" (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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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연이 과거 큰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후유증과 현재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배우 오미연과 남편 성국현 씨가 함께 출연했다.
이에 오미연은 "지금 딱히 건강이 나쁜 곳은 없는데, 교통사고 이후 6개월 간 거동을 못 했었다. 6개월 동안 깁스를 하니까 하체 근육이 다 빠져서 정말 다리가 발뒤꿈치까지 아기 다리처럼 됐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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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오미연이 과거 큰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후유증과 현재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배우 오미연과 남편 성국현 씨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예전에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신 적이 있다"고 오미연의 사고 이야기를 꺼냈고, 후유증은 없는지 걱정했다.
이에 오미연은 "지금 딱히 건강이 나쁜 곳은 없는데, 교통사고 이후 6개월 간 거동을 못 했었다. 6개월 동안 깁스를 하니까 하체 근육이 다 빠져서 정말 다리가 발뒤꿈치까지 아기 다리처럼 됐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재활로 수영을 제안해서 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 그 때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또 그 당시가 떠오르게 근육이 빠지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수지는 "남편 분이 76세고 오미연 씨는 69세인데, 보통 그 나이가 되면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을 갖고 있기도 하다. 어떠시냐"고 물었다.
이에 오미연은 "나는 다 부인하고 싶은데, 오랜만에 병원에 가니까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시더라. 내가 높여놓은 건데 의사 선생님이 내게 미안하다고 하신다. 당뇨나 고혈압은 없다. 저희 어머니가 92세이신데, 허리가 다치셔서 아픈 것 외에는 약도 안 먹고 건강하시다. 가족력은 엄마 쪽으로 우기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 성국현 씨도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 것은 아직 없다. 약 한 번 먹어본 적 없다. 10년 넘게 헬스장에서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한다. 그래서 근육은 괜찮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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