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48% "대형마트 규제 완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세대 절반 가량은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유통현안에 대한 2030세대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8%로 반대(11.6%)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가 참여하는 데 대해서는 절반 이상(53.6%)의 MZ세대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는 9.1%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Z세대 절반 가량은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시장에 자동차 회사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유통현안에 대한 2030세대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8%로 반대(11.6%)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형마트 월 2회 의무휴업일과 영업금지 시간(0~오전 10시)에 온라인 거래를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MZ세대의 55.3%는 모바일(37.1%) 또는 온라인(18.2%)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대형마트(19.3%), 편의점(15.3%), 슈퍼마켓(7.3%) 등의 순이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경우는 1.2%에 불과했다.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가 참여하는 데 대해서는 절반 이상(53.6%)의 MZ세대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는 9.1%에 그쳤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기차 어떡해… 한국산 이어 중국산 배터리도 화르르
- 여성 간수가 성고문까지… ’9·11’ 이면 미국의 흑역사
- 노마스크 vs 마스크…한숨나오는 프랑스 난투극[영상]
- 조성은 “얼떨결에 나온 말”…박지원 “특수한 관계 아냐”
- 김수현 전 정책실장 “집값 급등은 세계적 현상… ‘주택의 금융화’가 원인”
- 국민지원금 7일 만에 7조3천억원…오프라인 신청법은?
- 정세균, “윤석열-최재형은 文정부 배신자…후배 욕보여”
- “신이 내린 선물” NYT가 극찬한 서천 ‘100원 택시’
- “내게 추미애란? 文만 보면”…‘집사부일체’ 나온 윤석열
- 중국에도 밀린 삼성전자… AP 점유율 5위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