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 이끈 투헬 "다시 0에서 시작"..15일 제니트와 격돌

2021. 9. 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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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제니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빅이어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첼시는 오는 15일(한국 시간)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제니트와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 H조에 속한 첼시는 제니트, 유벤투스, 말뫼와 한 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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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제니트를 상대로 다시 한번 빅이어를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첼시는 오는 15일(한국 시간)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제니트와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에 13일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투헬 감독은 첼시가 우승 후보냐는 질문에 "우승을 할 수 있는 많은 팀이 있다. 운, 추진력, 대진운 등이 필요하다"라며 "우리가 작년에 우승해서 조금 놀랐을지도 모르지만 부당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시 0점에서 시작하고 모든 팀이 같은 기회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UCL에서 16강부터 첼시를 지휘했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8강), 레알마드리드(4강)을 꺾고 결승에서 맨시티를 만나 1-0으로 승리하며 빅이어를 차지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성공에 대해 "첼시가 모든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것을 항상 느낀다. 모든 대회에 출전해 가능한 한 높이 갈 것이다. 매년 더 힘들겠지만, 우리는 유럽의 챔피언이고 모두가 우리를 이기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부상 관련 소식도 전했다. 투헬은 "크리스텐센은 함께 훈련하지 않았다. 캉테는 어제와 오늘 두 세션을 가졌지만, 챔피언스리그 게임은 그에게 너무 이르다"라고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H조에 속한 첼시는 제니트, 유벤투스, 말뫼와 한 조에 편성됐다. 15일 제니트전을 시작으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빅이어에 도전한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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