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호날두, 뉴캐슬전 세운 13가지 놀라운 기록

2021. 9. 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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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1일 뉴캐슬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13가지의 기록을 달성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복귀 데뷔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13가지 기록을 달성 했다"라고 보도했다.

먼저 호날두는 2009년 5월 12일 아스널과의 홈경기 이후 12년 118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역대 최장 간격 출전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뉴캐슬전 멀티골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200번째 멀티골을 기록하며 메시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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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1일 뉴캐슬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13가지의 기록을 달성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복귀 데뷔전에서 멀티골과 함께 13가지 기록을 달성 했다"라고 보도했다. 

먼저 호날두는 2009년 5월 12일 아스널과의 홈경기 이후 12년 118일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 역대 최장 간격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한 멀티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86골로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44위에 오르게 됐다. 

호날두는 2021년 30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15년 연속 30골 이상을 넣은 유일한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 다음으로 맨유에서 3번째로 고령의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여러 기록을 세웠다. 90분간 풀 타임 활약한 호날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총 8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6개의 슈팅 중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또한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시속 32.5km(20.2mph)를 보여주기도 했다. 뉴캐슬 지역에서 17개 패스와 1번의 기회 창출, 패스 성공률 86.7%도 기록했다. 

호날두는 뉴캐슬전 멀티골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200번째 멀티골을 기록하며 메시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또한 4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 노리치시티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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