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419명.. 내일 1500명대 안팎

이해준 2021. 9. 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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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9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7명보다 12명 많지만, 지난주 월요일(9월 6일)의 중간 집계치 1436명과 비교하면 17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 많으면 1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6명 늘어 최종 1433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88명(76.7%), 비수도권이 331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29명, 경기 437명, 인천 122명, 충남 59명, 대전 38명, 광주 36명, 부산 34명, 울산 31명, 대구 24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경북 15명, 세종·제주 각 12명, 전북 9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14일로 70일째가 된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806명꼴로 나왔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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