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확진자 1204명.. 수도권만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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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9일 21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9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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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0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34명보다 30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51명(79.0%), 비수도권이 253명(21.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8명, 경기 391명, 인천 102명, 충남 50명, 부산 34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광주·경남 각 21명, 경북·충북·강원 각 15명, 울산 12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5명이다. 전남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9일 21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96명으로 파악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8명 내린 수준이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민간이 취합한 집계이므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하는 공식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 1212명으로 폭증한 뒤 69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14일로 70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806명꼴이다.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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