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의심..필요시 강제조치"

황인욱 2021. 9.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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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카카오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오히려 문어발식 확장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카카오를 비롯한 새로운 플랫폼 기업이 혁신을 이루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독점적 재벌들이 하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이에 대한 감시와 감독이 들어가야 하고 필요하면 강제적 조치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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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카카오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오히려 문어발식 확장을 한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카카오가 골목상권까지 진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판단만으로 규제조치에 들어갈 수 있는지 명확히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카카오를 비롯한 새로운 플랫폼 기업이 혁신을 이루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독점적 재벌들이 하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이에 대한 감시와 감독이 들어가야 하고 필요하면 강제적 조치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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