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수시 경쟁률 14.6대 1

한진주 2021. 9.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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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고려대의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모두 14.6대 1을 기록했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고려대의 경쟁률은 14.66대 1로, 전년도 9.5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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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연세대와 고려대의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모두 14.6대 1을 기록했다.

1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고려대의 경쟁률은 14.66대 1로, 전년도 9.5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반면 연세대는 14.64대 1로, 전년도 18.06대 1보다 하락했다.

고려대에서는 36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의과대학에 1076명이 지원해 29.8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연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논술전형 약학과로 5명 모집에 736명이 지원해 147.20대 1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고려대의 경쟁률 상승 원인에 대해 수시 모집인원이 많이 줄어든 데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돼 수험생들의 지원 부담이 없었던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연세대는 논술전형의 경우 논술고사(10월 2일)가 전년과 달리 수능(11월 18일) 이전에 실시돼 수능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지원자가 크게 줄었고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도 추천 인원 제한으로 전년도 학생부종합(면접형)보다 지원자가 감소했다고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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