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즐라탄, 4개월 만에 복귀+복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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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3일 오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 시즌 세리에 A 3라운드 SS라치오와의 경기에 4개월 만에 복귀해 복귀골을 신고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긴 AC밀란은 오는 16일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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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3일 오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 시즌 세리에 A 3라운드 SS라치오와의 경기에 4개월 만에 복귀해 복귀골을 신고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5월 유벤투스와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맞대결에서 좌측 무릎을 다쳤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4개월가량의 재활을 마친 뒤 이날 교체 복귀전을 치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뒤 7분 만에 레비치의 패스를 이어 받아 골문 안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1981년생인 이브라히모비치는 AC 밀란에서 지난 2년간 47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는 등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 지난 4월 AC밀란과 1년 계약을 연장하며 2021/22 시즌에도 즐라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챙긴 AC밀란은 오는 16일 2021/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 원정길에 오른다.
AC밀란은 지난 20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에 속한 AC밀란은 리버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르투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Xinhu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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