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율곡고 투수 이준혁 지명

박소영 2021. 9. 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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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율곡고 우완 투수 이준혁을 지명했다.

NC 2022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 NC 다이노스 제공

KBO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명은 지난 시즌 팀 순위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실시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장은 "이준혁은 구종이 다양하고 경기 운영이 우수한 4피치 투수 유망주다. 변화구의 구종 가치가 우수하고 앞으로 우리 주축 투수로서 성장을 기대하며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NC는 2라운드에선 고려대 투수 박동수, 3라운드에선 광주제일고 투수 김녹원, 4라운드에선 원광대 내야수 조효원, 5라운드에선 강원고 투수 임지민, 6라운드에선 충암고 투수 이주형, 7라운드에선 배명고 투수 이현우, 8라운드에선 동아대 외야수 오승택, 9라운드에서 원광대 투수 조민석, 10라운드에선 김해고 내야수 서준교를 뽑았다.

임선남 단장 대행은 "투수 뎁스 보강을 위해 초반 3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하고, 4라운드 지명권 2장을 활용해 거기에서 야수를 보강하려는 전략을 갖고 드래프트에 임했다. 계획한 대로 지명한 것 같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올해 뽑은 선수들 모두 앞으로 잘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준수를 위해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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