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염두' 레알, 아자르 1월에 정리 가능성

이종현 기자 2021. 9. 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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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다가오는 1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위해서 에덴 아자르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도피차헤스는 이어 "내부 취재에 따르면 구단은 아자르를 다가오는 겨울 이전 소속팀인 첼시에 영입을 역제안할 수 있다.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서 인건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자르 방출을 서두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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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다가오는 1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영입을 위해서 에덴 아자르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는 "아자르가 여전히 제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그의 자리는 보장돼 있지 않은 상태다. 구단이 아자르를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자르는 2019년 기대를 모으면서 레알에 입단했지만 '뚱자르' 논란과 함께 체중관리를 하지 못했고 잦은 부상으로 컨디션이 크게 저하됐다.


토도피차헤스는 이어 "내부 취재에 따르면 구단은 아자르를 다가오는 겨울 이전 소속팀인 첼시에 영입을 역제안할 수 있다.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서 인건비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자르 방출을 서두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자르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에 긍정적이라는 시선이 있는데, 레알은 선임대 후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된 방식으로라도 아자르를 처분하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현재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54억 원)가 거론된다. 2019년 아자르에게 1억 1500만 유로(약 1593억 원)을 투지했던 레알은 2년 만에 약 1000억을 손해본 셈이다.


레알은 2022년 여름 음바페를 포함한 슈퍼스타를 긁어모을 준비 중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 막판 거액을 베팅했지만 PSG의 반발에 부딪쳐 결국 영입은 실패했다. 2022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 음바페 영입이 유력해 일부 선수 정리가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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