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하락세 뚜렷..5400만원대서 '아슬아슬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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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오후 들어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5400만원대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54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간 5500만원대에서 횡보하다 이날 오후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54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코인베이스 렌드' 상품에 대한 소송 가능성 경고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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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오후 들어 하락세가 뚜렷해지면서 5400만원대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54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7%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425만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간 5500만원대에서 횡보하다 이날 오후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54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주요 국가들이 암호화폐 규제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큰 호재 또한 없어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다.
실제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조만간 스테이블 코인이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포괄적으로 점검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 7월 재닛 옐런 미 재무방관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 점검을 지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도 암호화폐를 ‘우표 거래’에 비유하며 자금 세탁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코인베이스 렌드’ 상품에 대한 소송 가능성 경고 통지서를 보낸 바 있다.
이더리움 역시 40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39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5%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39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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