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원정 앞둔 이병근 감독 "대구를 아시아에 알려 뿌듯해" [A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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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정에서 사상 첫 ACL 8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구FC 이병근 감독과 안용우가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13일 비대면으로 오는 1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021 16강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안용우는 2014년 1월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했고 2017년 여름 일본 J리그 사간도스로 넘어가 3년 반 동안 활약했고 현재 나고야 감독인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을 1년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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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일본 원정에서 사상 첫 ACL 8강 진출에 도전하는 대구FC 이병근 감독과 안용우가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13일 비대면으로 오는 1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021 16강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구는 조별리그 I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나고야는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 감독은 'ACL 본선 16강에 올라왔는데, 팀에 새 역사를 만들어준 선수들한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또 이런 큰 대회에 나와서 대구를 아시아에 알린다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경기는 단판 승부기 때문에 상대도 준비를 많이 했겠지만, 저희도 나고야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상대의 장점을 차단하고, 우리의 장점을 좀 더 부각시킨다면 내일 경기에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기기 위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고야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 감독은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그런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특히 수비 포지션이 굉장히 뛰어나다. 주로 경기 시 수비를 내려서 준비를 하고, 볼을 끊었을 때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카운트 어택을 하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고야에는 훌륭한 감독님 계시는데, 감독의 생각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결과 같다.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라고 말했다.
안용우는 2014년 1월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했고 2017년 여름 일본 J리그 사간도스로 넘어가 3년 반 동안 활약했고 현재 나고야 감독인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을 1년간 경험했다.
안용우는 "조직적으로 팀을 잘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잘 이끌어 냈던 감독님이었다"고 파키덴티 감독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대구FC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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