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6년 차에 지상파 첫 1위, 좋아하는 티 내고 싶지 않았다" [화보]

조혜진 2021. 9.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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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상파 첫 1위 후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아스트로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준 'After Midnight' 활동에 대해서 그는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연차가 벌써 이렇게 됐구나'도 새삼 느꼈고(웃음). 그토록 바라던 1위를 하고 나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좋은데, 좋아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웃음). 후배들이 많이 생긴 데뷔 6년 차에 상을 탔잖아요. 좀 의연해 보이고 싶었거든요. 솔직히 속으론 진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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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지상파 첫 1위 후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밝혔다. 

차은우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화보가 13일 공개됐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차은우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집중력과 예의 바른 태도, '만찢남'다운 비주얼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물 다섯이라는 현재 자신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불과 작년까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빨리 30대 되고 싶다고요. 그런데 지금은, 스물 다섯도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테니까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본인을 버티게 하는 중심에 대해 묻자 '일 욕심'이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일 욕심은 그 누구보다 커요"라며 "사실 길을 잃은 것 같고, 앞이 잘 안 보인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제 미래를 그리고 상상해보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면 언제 내가 그런 생각을 했지? 싶어져요. 마인드 컨트롤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선택과 집중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고요. 한 마디로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라며 웃었다.

아스트로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준 'After Midnight' 활동에 대해서 그는 "뿌듯하고 시원섭섭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연차가 벌써 이렇게 됐구나'도 새삼 느꼈고(웃음). 그토록 바라던 1위를 하고 나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좋은데, 좋아하는 티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웃음). 후배들이 많이 생긴 데뷔 6년 차에 상을 탔잖아요. 좀 의연해 보이고 싶었거든요. 솔직히 속으론 진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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