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2인자 가자지구 개발 제안 "경제-안보 맞바꾸자"

유제훈 2021. 9. 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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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2인자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개발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헤레츠 등에 따르면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은 전날 라이히만 대학에서 열린 반테러 콘퍼런스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와 관련 "2005년 가자지구에서 정착촌을 철수하고 나서 유지돼 온 상업적 제약 등 정책이 하마스를 비롯한 무장세력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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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연립정부 차기 총리 승계 예정자 "그간 통제정책, 무장세력 공격 못 막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스라엘 정부 2인자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개발계획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헤레츠 등에 따르면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은 전날 라이히만 대학에서 열린 반테러 콘퍼런스에 참석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와 관련 "2005년 가자지구에서 정착촌을 철수하고 나서 유지돼 온 상업적 제약 등 정책이 하마스를 비롯한 무장세력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야이르 장관은 이스라엘 연립내각을 구성하는 8개 정당 중 '예쉬 아티드'의 대표로,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야미나 소속)의 뒤를 이어 오는 2023년9월 총리직을 승계할 예정인 정치인이다.

그는 전기, 가스, 용수생산 등 가자지구의 개발을 거론하면서 "빈곤과 공포, 폭력, 실업에 허덕이는 가자지구 주민의 상황이 하마스 통치 때문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자"고 말했다.

야이르 장관은 다만 이같은 제안이 하마스와의 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경제와 안보를 맞바꾸는 정책이 양쪽 국경에 안정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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