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4년만에 영화 '마지막 숙제'로 스크린 활동 재개
이지영 2021. 9. 13. 17:32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엄태웅이 4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다.
13일 엄태웅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엔픽플·TS나린시네마의 ‘제1회 장편 상업 영화 공모전’ 당선작으로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이로써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4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하게 됐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후 자숙해오던 엄태웅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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