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1년 메니페스토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

김재중 2021. 9.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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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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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양진초등학교 앞 차도 조성 갈등, 공론화와 민·관 협치로 해결
김선갑 광진구청장(가운데) 등이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정책사례 공모에 참여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 온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 및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광진구는 ‘진정한 주민 주권의 시작! 주민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와 공론화’를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광장동 양진초등학교 앞 차도 조성과 관련해 학부모 및 인근 주민과 발생한 갈등을 공론화를 통해 해결한 사례로, 민·관이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최적안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진구는 2019년 소식지 분야 우수상을, 2020년에는 안전자치 분야 최우수상과 소식지‧방송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민선7기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임기 초 ‘공론화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와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정의 중심은 구민’이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민선7기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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