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우완 박준영, 전체 1순위로 한화행 "꼭 우승 시키겠다"

김평호 2021. 9. 13.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광고 출신 특급 우완 박준영이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박준영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언택트'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박준영은 한화의 지역 연고 청주 출신으로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강점이다.

한화는 신인 1차 지명으로 고교 최대어 투수로 불리는 문동주(18·광주진흥고)에 이어 박준영까지 품으면서 미래 선발 자원들을 대거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 영예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 KBO

세광고 출신 특급 우완 박준영이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았다.


박준영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언택트'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박준영은 한화의 지역 연고 청주 출신으로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강점이다. 190cm, 97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춘 그는 올해 고교리그 16경기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한화의 선택을 받은 박준영은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싶다. 한화 이글스를 꼭 우승시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화는 신인 1차 지명으로 고교 최대어 투수로 불리는 문동주(18·광주진흥고)에 이어 박준영까지 품으면서 미래 선발 자원들을 대거 확보했다.


또한 한화는 장충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권광민을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이 밖에 1라운드에서 SSG는 투수 신현민(광주동성고), 삼성은 내야수 김영웅(물금고), 롯데는 외야수 조세진(서울고), KIA는 투수 최지민(강릉고)을 지명했다.


키움은 외야수 박찬혁(북일고), LG는 투수 김주완(경남고), kt는 투수 이상우(유신고), 두산은 투수 김동준(군산상업고), NC는 투수 이준혁(율곡고)을 뽑았다.


진갑용 KIA 배터리 코치의 아들인 투수 진승현(경북고)은 2라운드서 1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배구 스타 하종화의 아들인 하혜성(덕수고 투수)도 5라운드에서 롯데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