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교통환경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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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로 주관한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2021년 국비 18억원으로 새천년대로, 포스코대로 일대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현재 구축 중이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ITS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포항시를 안전한 첨단교통 선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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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통한 교통 효율성·안정성 향상 .. 스마트 교차로시스템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로 주관한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교통 정보를 수집·분석 후 이를 과학적이고 자동적으로 활용해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ITS 구축 사업에는 △스마트 교차로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좌회전 감응 신호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교통 혼잡이 심한 시내 전 구간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차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등 정보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시는 관광, 화물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보행자 안전 문제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화재·재난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구급차와 소방차량의 이동 경로에 있는 교차로 신호등에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2021년 국비 18억원으로 새천년대로, 포스코대로 일대에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현재 구축 중이다.
이번 국비 24억원 확보로 2023년까지 삼호로, 중앙로, 희망대로 등 출·퇴근 혼잡 도심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시내 주요구간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ITS 구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포항시를 안전한 첨단교통 선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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