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시행

2021. 9. 13.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3일 전사적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및 선포식'을 열었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사고가 하반기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9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0일간을 산재 취약시기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을 목표로 중점관리항목을 만들어 사업소별로 실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전사업소 집중 안전관리 3·3·3 운동으로 중대재해 예방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3일 전사적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및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화상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사고가 하반기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9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0일간을 산재 취약시기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3·3·3 운동을 시행한다. 3·3·3 운동은 추락, 전도, 협착 사고 등 3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3대 고위험작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산업재해, 아차사고를 예방하는 3-ZERO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이날 선포식에서 박 사장은 임직원들과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행동강령을 선포하고, 캠페인 기간 전 사업소에서 무재해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을 목표로 중점관리항목을 만들어 사업소별로 실적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실적이 우수한 사업소에는 포상을 수여해 안전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의 사소한 문제라도 철저히 확인해 바로 조치한다면 중대 재해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며 “일선 현장에서 좀 더 긴장감을 느끼고 재해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임수 기획위원 is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