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교량건설,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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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금오도 권역 교량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규 여수시의원은 지난 7일 제213회 임시회 10분발언을 통해 "월호도에서 금오권역 전체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이 건설되면 그것은 새로운 여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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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전남 여수시가 금오도 권역 교량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영규 여수시의원은 지난 7일 제213회 임시회 10분발언을 통해 “월호도에서 금오권역 전체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이 건설되면 그것은 새로운 여수 역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현재 추진 중인 백야-돌산에 이어 금오도권까지 교량으로 연결되면 여수 관광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는 현재 금오도 권역을 연결하는 3개 교량건설 기본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월호도에서 두라도, 금오도를 연결하고 안도와 연도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비 3억 원을 확보해 내년 중반까지 3000억 원 상당의 기본계획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전남도와 주민들, 전국의 향우회에서 추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당사자인 여수시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오도 교량은 기본계획을 만들어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논리적 타당성 확보, 예산 확보, 시민역량 결집 등 여수시에서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며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우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 범시민적 지원체제를 만들어 해당 사업을 지원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수시의 역점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도 “여수가 섬박람회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화정면 권역의 연륙교 사업과 금오도 권역 교량사업에 적극 나서서 힘을 보태야한다”고 촉구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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