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2023년 9월까지 연임

문채석 2021. 9. 1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문성현 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연임됐다.

경사노위는 13일 경사노위 위원장 및 위촉직 위원 중 7명이 오는 20일자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경사노위의 전신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위원장으로 2017년 8월 취임한 뒤 2019년 9월 경사노위 위원장직을 다시 맡았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각각 재위촉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사노위, 위원장·위촉직 위원 7명 20일자 임명
문 위원장 연임..文정부 5년 동안 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문성현 현 경사노위 위원장이 연임됐다.

경사노위는 13일 경사노위 위원장 및 위촉직 위원 중 7명이 오는 20일자로 위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근로자, 사용자, 정부가 노동·경제·사회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대화기구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다.

문 위원장은 경사노위의 전신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위원장으로 2017년 8월 취임한 뒤 2019년 9월 경사노위 위원장직을 다시 맡았다. 임기만료 시한은 오는 19일이었는데, 2023년 9월19일까지 2년간 위원장직을 더 맡게 됐다.

문 위원장은 평생 노동운동가로 살아왔으며 한때 강성노조의 대명사격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이끌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경사노위 위원장을 맡은 그는 임기 말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각각 재위촉 됐다. 사용자위원 중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재위촉 됐다.

공익위원으로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세원 일in연구소 대표가 재위촉 됐다.

경사노위는 "위원 위촉을 계기로 현안과제는 물론,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주요 과제에 대한 공론화 및 해법을 모색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