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노재현 2021. 9. 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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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정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조례안이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용선 의원(포항·국민의힘)이 도민들이 경제를 주체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상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변화무쌍한 경제시대에 도민들이 필요한 경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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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2021.09.13.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민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안정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조례안이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용선 의원(포항·국민의힘)이 도민들이 경제를 주체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상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변화무쌍한 경제시대에 도민들이 필요한 경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경제의식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5년마다 시행 ▲경제교육 자문·심의를 위한 경제교육추진위원회 설치 및 구성 ▲경제교육추진위원회 개의사항 ▲경제교육단체 재정적 지원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교육단체 등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박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2021학년도 수학능력에서 ‘경제’를 선택한 수험생의 비중이 1.2% 그치는 등 고등학교 학생의 경제 교육이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모든 계층이 현실적인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이뤄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학생들과 경제교육의 취약계층까지 모두 고려한 실질적인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이번 조례가 도민들의 금융이해력을 한층  제고시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14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의결할 예정이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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