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근대역사관, 호남 최초 가상확장현실 콘텐츠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근대역사관1관(이하 근대역사관)의 전시물이 첨단 과학기술에 힘입어 더욱 실감나게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13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관이 과학기술과 접목돼 기존보다 훨씬 흥미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근대역사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목포근대역사관1관(이하 근대역사관)의 전시물이 첨단 과학기술에 힘입어 더욱 실감나게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13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감형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오감과 느낌, 감성 등을 자극함으로써 가상의 콘텐츠를 현실처럼 실감(reality)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근대역사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최초로 가상과 증강 현실을 넘어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관람자는 AR글래스를 착용하고 3D로 제작된 건축물, 100년 동안의 도시 형성 모습, 근현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캐릭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은 디지털 작업을 거쳐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장품과 근대역사관2관에 전시됐던 근대 사진을 터치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근대역사관 뒷편의 방공호 내부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전시물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관이 과학기술과 접목돼 기존보다 훨씬 흥미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근대역사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나도 유튜브나 할 걸" 충주맨 특진 질투한 동료 반응 - 아시아경제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찢어졌다"…법원 "불기소 정당" - 아시아경제
- 국힘 도운 김흥국 "야단 맞았는지 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초밥 위 연어만 쏙 빼먹은 고객 "밥이 떡졌으니 환불해달라" - 아시아경제
- 月10만원 넣으면, 정부가 최대 30만원 더 얹어주는 '청년계좌'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
-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