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골문 보강 원하는 유벤투스 이적? 맨유도 고액 주급자 처분 원해

이종현 기자 2021. 9.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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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뒷문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를 노린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2022년 여름 데헤아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 역시 유벤투스의 데헤아 영입설에 힘을 실었는데, 현재 골문을 지키고 있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를 대신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1990년생인 데헤아는 최근 기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삭감의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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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유벤투스가 뒷문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를 노린다. 맨유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3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2022년 여름 데헤아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데헤아는 2023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토도피차헤스' 역시 유벤투스의 데헤아 영입설에 힘을 실었는데, 현재 골문을 지키고 있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를 대신하는 계획을 세웠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데헤아는 2011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입단한 이후 445경기를 뛰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실수하는 빈도가 늘었다. 또 2019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37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데 맨유는 이 계약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2021시즌에는 딘 헨더슨과 치열할 경쟁을 하기도 했다. 일단 이번 시즌에는 다시 주전자리를 확고하게 차지했고 리그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고 있지만 언제든 헨더슨과  또 직접적인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데헤아는 2018년에는 70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나 최근 유럽축구선수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1800만 유로(약 249억 원)로 가치가 대폭 줄어들었다. 1990년생인 데헤아는 최근 기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삭감의 원인으로 보인다.


2017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슈쳉스니는 2018-2019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최근 들어 실수가 잦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22시즌 3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5골을 내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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