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감독 "황의조 부상 심각 상황 아니다"

피주영 2021. 9.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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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랑스전 도중 허벅지 부상
황의조 부상이 경미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58) 보르도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보르도의 소식을 전하는 '지롱댕4에버(girondins4ever)'와 인터뷰에서 황의조에 대해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다발성 경련일뿐"이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12일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랑스와 홈경기 후반 18분 허벅지 안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더 뛸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1분 뒤 지미 브리앙과 교체됐다.

황의조는 앞서 후반 10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 종아리 경련을 일어나 넘어지기도 했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직후 도쿄올림픽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가 많은 일정을 소화한 데 따른 피로 누적 때문에 통증이 왔다. 하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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