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2회 접종 필요 어린이, 인플루엔자 접종 14일부터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임산부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8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들이다.
생후6개월∼만13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회만 해도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4일부터 임산부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8세(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들이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 유행(11월~익년 4월) 전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고한다. 생후6개월∼만13세까지의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회만 해도 된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들의 접종은 14일부터 시작한다.
임산부의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임산부는 본인과 태아,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임신 중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접종하면, 태반을 통해 태아 및 영아까지 항체가 형성되어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으며, 임신부의 합병증 발생위험도 높아 예방이 꼭 필요하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으로 출생 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인플루엔자 감염도 50~70%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 중고거래 가능해진다는데… '이런 사람'은 주의해서 먹어야
- [아미랑] 사려 깊은 가족이 환자를 살립니다
- 플라스틱 많이 쓰는 '식품 업계'의 착한 포장법 [건강해지구]
- 배도 안 고픈데 꼬르륵… 장운동 빠른 게 질환 탓?
- "마라톤 완주만 52번"… 88세에도 완주 성공, 英 90대 남성 건강 비법 4가지
- 건강 위해 먹는다는 끈적끈적한 ‘이것’, 효능 어떻길래?
- 하루 8000보씩 걸었더니… 몸에 ‘이런 변화’
- 어깨 자주 뭉치는 사람, ‘이 동작’만 취해도 한결 나아
- 병든 채 오래 살지 않으려면… ‘이 식단’ 오늘부터 실천
- 여름이면 차 안에 ‘발암물질’ 둥둥… 흡입 막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