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김반석 신부 공적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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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김반석 신부(베데딕도) 공적비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일대 농업부흥을 주도한 김반석 신부의 공적비를 지난 9일 완주군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이전했다.
이에 1991년 11월 주민들이 현재 고산교 인근 도로변에 공적비를 세운 후 1997년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삼례읍에서 현재 고산면으로 이전신축하면서 그 부지 내로 이전했고 2021년에 농업부흥의 의미를 재확산하기 위해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재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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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김반석 신부(베데딕도) 공적비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일대 농업부흥을 주도한 김반석 신부의 공적비를 지난 9일 완주군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이전했다.
공적비에는 1964년 5월 고산면에 부임한 김반석 신부가 대홍수로 완전히 버려진 상태로 있던 고산면 삼기리 945번지 인근 약 5만 평을 주민들과 함께 개간사업을 벌여 옥답으로 만들고 개간된 옥답은 개간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무상분배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에 1991년 11월 주민들이 현재 고산교 인근 도로변에 공적비를 세운 후 1997년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삼례읍에서 현재 고산면으로 이전신축하면서 그 부지 내로 이전했고 2021년에 농업부흥의 의미를 재확산하기 위해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재이전했다.
특히 이번 이전사업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원, 공적비 관련 농업 후손,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공적 내용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공적비는 우리 지역농업의 유산으로 그 품은 뜻을 깊이 헤아려 지속발전 가능한 완주군 농업의 초석이 되도록 지역문화 역사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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