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홀로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재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산청읍 배후마을 반찬 배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백정현)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산청군과 함께 시행한다.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반찬 배달 외에도 ▲빨래 배달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전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산청읍 배후마을 반찬 배달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백정현)와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산청군과 함께 시행한다.
산청군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배후마을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다가 9월 들어 다시 실시한다.
반찬 배달 서비스는 독거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을경로당이 아닌 직접 방문방식으로 시행한다.
반찬 배달 서비스는 산청읍 배후마을 5개 권역,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실시된다.
반찬은 3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만든다.
자활센터는 직접 대상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말벗도 해 드리면서 반찬을 전달한다.
자활센터는 이처럼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청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반찬 배달 외에도 ▲빨래 배달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전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신임 백정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올해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추진위는 산청읍 농촌중심지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산엔청 건강누리센터'와 배후마을 생활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 산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복지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하지 않으면 즉시 책임묻겠다"(종합) | 연합뉴스
- 與 "野특검법, 국정마비 속셈…조기대선 염두에 둔 정치탄압"(종합) | 연합뉴스
- 헌법재판관 후보들 '헌재 공백 막을 제도개선 필요' 한목소리 | 연합뉴스
- '트랙터 시위' 전농, 경찰과 이틀째 대치…오후 '시민대회' 예고(종합) | 연합뉴스
-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 연합뉴스
- 노동부, 통상임금 기준변화에 지침 변경 착수…통계 보완도 검토 | 연합뉴스
- 트럼프 만난 정용진…'신중 모드'에도 향후 역할 기대감 커질 듯 | 연합뉴스
- 줄줄이 좌초된 용산표 세제개편…조세 불확실성만 커졌다 | 연합뉴스
- 尹경제정책도 폐기수순…내년 경제청사진은 '급한 불' 대응 중심 | 연합뉴스
- 명태균 23일 보석 심문…명씨 측 "구속 사유 사라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