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백 맞아?' 아놀드, '루니·긱스·베컴급' 도움 페이스

조효종 기자 입력 2021. 9.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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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수비수임에도 빠른 속도로 도움 기록을 적립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뿐 아니라 반대편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 역시 2017년 리버풀 이적 후 134경기에서 4골 35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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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수비수임에도 빠른 속도로 도움 기록을 적립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의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리즈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었다. 전반 20분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과 추가시간 각각 파비뉴, 사디오 마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살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올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공을 몰고 전진한 센터백 조엘 마팁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전달했다. 살라가 낮은 땅볼 크로스의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개인 통산 EPL 100호골을 넣었다.


2016년 18세에 EPL에 데뷔한 알렉산더아놀드는 장점인 정확도 높은 킥을 통해 꾸준히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2018-2019시즌 12도움을 올려 리그 도움 3위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도움왕 케빈 더브라위너(20) 다음으로 많은 13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결과 풀백임에도 역대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 EPL 35번째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확한 기록은 22세 340일이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앞뒤에는 쟁쟁한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이 자리하고 있다. 아스널과 첼시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20년 324일로 가장 빨리 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22세 63일), 라이언 긱스(22세 305일), 데이비드 베컴(23세 259일)이 알렉산더아놀드와 비슷한 시기에 35도움 고지에 올랐다.


개인 능력에 더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알렉산더아놀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덕분에 나온 기록이다. 클롭 감독은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지닌 양쪽 풀백을 주된 공격 루트로 삼고, 중원에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이상 리버풀), 조르지뇨 베이날둠(현 파리생제르맹) 등 적극성과 활동량이 높은 미드필더를 배치해 지원했다. 수비 부담을 던 풀백들은 과감히 전진해 도움 기록을 쌓을 수 있었다. 알렉산더아놀드뿐 아니라 반대편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 역시 2017년 리버풀 이적 후 134경기에서 4골 35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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