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화재 피해 영덕시장 인근 임시시장 개장

안창한 2021. 9.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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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인근에 임시시장을 개장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오전 3시29분쯤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임시시장이 개장으로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임시시장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영덕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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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시장 옆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마련된 임시시장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 인근에 임시시장을 개장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

임시시장은 기존 영덕시장 옆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 4000㎡에 설치됐다. 가설건축물 48개(점포46, 임시사무실1, 화장실1)와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임시시장은 영덕시장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임시시장 개장일인 14일부터 주변지역에 대한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한다.

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요원 50명 투입, 주차공간 500면 확보,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농어촌 버스 노선 일부조정 등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오전 3시29분쯤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임시시장이 개장으로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임시시장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지원하고 영덕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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