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들자' ..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2021. 9. 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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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 창원'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채용절벽, 사회적 교류 단절, 일상의 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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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경남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이미지출처=창원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11일 청년기본법 시행에 따른 '제1회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청년이 꿈꾸는 하루를 함께 만드는 도시 창원'을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채용절벽, 사회적 교류 단절, 일상의 변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년의 역할과 사회적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청년대표들과 청년정책 전문가가 만든 창원 청년헌장을 선포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년뮤지컬단 공연, 청년헌장 창작곡 합창, 청년이 꿈꾸는 하루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청년주간행사에는 라틴 공예 등 체험행사, 마음 건강 토크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작가의 북 토크, 차세대 예술인 공연 등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헌장 선포를 계기로, 우리 청년들이 참여·권리와 책임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까지 조직·일자리·생활·문화 4개 분야 20개 청년 과제에 370억원을 투자하는 '2024 창원형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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