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 목표 달성

강한나2 2021. 9. 13.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재현)가 9월 13일 시장실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부'를 울산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지역 내 공공병원 하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민들이 울산의료원은 꼭 필요하다는 시민적 공감대가 반영돼 목표 인원 20만 명을 넘은 22만 2천251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재현)가 9월 13일 시장실에서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부'를 울산시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서명부는 울산시 인구의 1/5에 가까운 22만 2천여 명분이다.

앞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출범 후 5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서명운동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울산의료원 설립의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 결과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지역 내 공공병원 하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민들이 울산의료원은 꼭 필요하다는 시민적 공감대가 반영돼 목표 인원 20만 명을 넘은 22만 2천251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한편 울산시는 현재 마무리 단계인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의료원 설립 규모 및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해 오는 10월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와 서명부를 제출하고 기획재정부에 예타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특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 시민단체, 국회의원, 전국 시도 중 의료원이 없는 광주시와 협력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