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통시장, 자체 방역에 힘써..설비시설 안전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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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전통시장이 자체 방역으로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인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와 억지춘양시장 상인회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시장 방문객과 상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 상인회 자체방역단은 안심·클린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5일장 전·후 시장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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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군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인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와 억지춘양시장 상인회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시장 방문객과 상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은 상인회원으로 구성된 자체방역단을 구성, 시장 내 공중화장실, 비가림시설, 통로, 바닥, 벽 등 공동 이용 구간에 집중적인 살균소독을 진행했다.
또 점포마다 손소독제를 배부해 방문객들과 상인들의 개인 방역에도 힘썼다.
봉화군 상인회 자체방역단은 안심·클린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5일장 전·후 시장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군은 이번 자체방역과 더불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설비시설 안전점검을 마친 바 있다.
김석균 봉화상설시장 상인회장과 최명인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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