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 출시

구은모 2021. 9.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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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Beolab 28)'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오랩 28은 지름 25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청취자를 위한 최적의 사운드와 유연한 배치 옵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오랩 28은 기둥 형태의 상단부에 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개, 1인치 트위터 1개가 탑재돼 있으며, 하단부에 6.5인치 우퍼 1개를 내장해 세트 기준 1250W의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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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커넥티드 스테레오 스피커 ‘베오랩 28(Beolab 28)’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오랩 28은 지름 25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청취자를 위한 최적의 사운드와 유연한 배치 옵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오랩 28은 기둥 형태의 상단부에 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개, 1인치 트위터 1개가 탑재돼 있으며, 하단부에 6.5인치 우퍼 1개를 내장해 세트 기준 1250W의 강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빔 위드 컨트롤(Beam Width Control)’ 기능을 통해 스피커 외부 커버를 여닫으며 소리의 도달 영역을 조정할 수 있으며, ‘액티브 룸 컴펜세이션(Active Room Compensation)’ 기능으로 스피커가 놓인 방의 환경을 분석해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zation)’이 적용돼 급격한 음량 변화에 따른 음 왜곡을 방지한다.

스피커가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제품 전원을 켜면 무대의 막이 열리듯 외부 커버가 젖혀지는 모션이 발생한다. 디자인은 1980년대 출시된 '베오랩 펜타(Beolab Penta)'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루미늄 캐비닛과 내·외부 커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우드 패널은 라이트 오크, 스모크드 오크, 월넛, 그레이 멜란지, 그레이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플로어 스탠드를 활용해 바닥에 세워 두거나 브라켓으로 벽에 설치가 가능해 공간에 따라 세팅할 수 있다.

제품 조작의 편의성과 무선 연결성도 강화했다. 물리적 버튼 대신 제품 상단 플레이트에 터치식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있으며, 근접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가 스피커에 다가가면 인터페이스에 불이 들어오며 조작이 가능해진다.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Wi-Fi) 연결을 지원하며 크롬캐스트 빌트 인과 애플 에어플레이2,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TV와 홈시어터로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도 높은 서라운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190만원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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