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아시아 21개국과 비대면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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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CCU는 매해 아시아·전세계 신협에서 참가하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사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이뤄졌다.
제40차 ACCU 정기총회 연차보고에서는 한국신협의 아시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BDS)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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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협중앙회가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CCU는 매해 아시아·전세계 신협에서 참가하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사회는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이뤄졌다. 회의에는 21개국 50여명의 아시아신협 지도자가 참석했다. 아시아신협은 23개국에서 480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40차 ACCU 정기총회 연차보고에서는 한국신협의 아시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BDS)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신협의 운영 지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신협만의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오는 20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5개 연합회에 지도자 교육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아시아 협회국이 제약 없이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하는 안건이 논의됐다.
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민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신협의 책임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금융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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