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433명..수도권 비중 78%로 치솟아(상보)

서소정 2021. 9.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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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1433명으로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늘어 누적 27만44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46명 늘어 누적 24만550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12일부터 13일까지 신고된 신규 사례는 3271건으로 누적 21만6517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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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12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1433명으로 15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3명 늘어 누적 27만441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40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이 총 1100명(78.1%)으로 80%에 육박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은 연일 70%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유행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58명, 대전 39명, 부산 35명, 충북 33명, 대구 31명, 경북 25명, 경남 21명, 울산 17명, 광주 1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세종·제주 각 4명 등 총 309명(21.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14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360명으로 치명률은 0.86%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46명 늘어 누적 24만550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1567명이며,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4만3532건의 검사가 이뤄져 3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1만997건으로 4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총 검사 건수는 8만6096건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 후반에서 2천명 초반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1645명으로 현재까지 총 3315만272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64.6%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2만5443명으로 총 2006만187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39.1%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12일부터 13일까지 신고된 신규 사례는 3271건으로 누적 21만6517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례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가 59건, 사망 사례 2건이 신고됐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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