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박규영 향한 현실 하트 뿅 '찌릿'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박규영을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간이 포착됐다. 누군가에게 매료된 하트 뿅의 순간을 표현하면 바로 이런 눈빛일 것 같은 김민재의 표정이 묘한 설렘을 유발한다.
KBS 2TV 새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측은 13일 김민재(진무학)와 박규영(김달리)의 파티장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김민재(무학)는 자그마한 감자탕집에서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돈돈 F&B의 차남이다. 무지, 무식, 무학 ‘3無의 소유자지만, 장사 수단과 돈 냄새 맡는 감각은 기가 막힌 인물이다. 김민재와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이 달라도 너무 다른 박규영(달리)은 미술관 객원 연구원으로, 7개 국어에 능통하고 인성까지 완벽하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당장 한 끼 식사 해결도 어려운 생활 무지렁이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엔 김민재와 박규영이 럭셔리 파티장을 찾은 장면이 담겼다. 앞서 두 사람은 'Welcome Mr. Jin'이라고 적힌 팻말을 사이에 두고 처음 만났던 상황이다. 이후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가득 찬 파티장. 두 사람이 파티장에 동행한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파티를 즐기던 김민재와 박규영. 어느 순간 김민재의 시선은 귀족 같은 헤어스타일과 파란빛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끌어올린 박규영에게 고정된 듯한 분위기다. 김민재는 마치 시간이 정지된 상태에 놓인 사람처럼, 박규영에게 빨려 들어가듯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정작 박규영은 김민재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짐작하지 못하고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긴 눈치다. 서로 다른 것에 빠져들어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김민재가 박규영에게 푹 빠진 것 같은 표정을 지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 박규영의 시선을 뺏은 정체는 무엇일지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이 달리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장면이다. 돈밖에 모르던 무학과 예술밖에 모르는 달리의 스파크 튀는 가슴 찌릿 러브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22일 오후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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